[KCI 등재지] 초기 불교 수행 담론에서 cetanā(의도)의 서술적 강도 변이

쩨따나(의도)가 경전 서술 맥락에 따라 강·중·약으로 전경화·배경화되는 양상을 맛지마니까야 대비경전 분석으로 규명한 논문입니다. 삼각검증을 통해 산냐-쩨따나 연동 관계를 실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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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명: 초기 불교 수행 담론에서 cetanā(의도)의 서술적 강도 변이

✍️ 부제: 『맛지마니까야』 대비경전의 텍스트 내재적 분석

👤 저자: 하대용(까따담모)

🏫 소속: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 박사 수료

📚 게재지: 『불교학연구』(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제87호 (2026.6) pp.31-63

🔗 DOI: 10.21482/jbs.87..202606.31

요약

본 연구는 맛지마니까야 수행 담론에서 cetanā(의도)가 단일한 기능으로 고정되기보다, 경전 서술의 맥락에 따라 전경화와 배경화의 스펙트럼 위에서 서술적 강도가 변이하는 양상을 텍스트 내재적 분석을 통해 논증합니다.

교학적 기반으로 상윳따니까야 「Cetanā 경」군(SN Ⅱ, 65-67)의 세 작용 층위—의도함(ceteti)·계획함(pakappeti)·잠재함(anuseti)—을 원용하며, 맛지마니까야 6개 경전을 3개 대비 쌍으로 설계하여 쩨따나의 서술적 강도를 강·중·약 3단계로 구분합니다.

동사 선택 패턴·호흡 동반 여부·법념처 복잡도라는 세 가지 독립적 지표의 삼각검증(triangulation)을 통해, 각 강도 대역이 단일 경전의 특수성이 아닌 경전 간(間) 패턴임을 실증합니다.

주제어

쩨따나 (cetanā) 맛지마니까야 사념처 서술적 강도 변이 삼각검증 saññā-cetanā 수반 관계

논문 구성

  1. 서론 — 연구 목적과 질문, 선행연구 검토
  2. 쩨따나 서술 강도의 분석틀 — 교학적 기반(SN 「Cetanā 경」군), 대비경전 방법론과 삼각검증, 강·중·약 분류 기준
  3. 쩨따나 서술 강도의 변이 양상 — 강한 쩨따나(「사유 경」·「삿짜까 긴 경」), 중간 쩨따나(「호흡 사띠 경」·「신체관찰 경」), 약한 쩨따나(「소공 경」·「사띠 확립 경」), 경전 간 패턴의 삼각검증
  4. 결론 — 연구 결과 요약, 학문적 의의, 한계와 후속 연구 과제

핵심 분석: 세 가지 서술 강도

① 강(强) — 의도적 제어의 극대화

「사유 경」과 「삿짜까 긴 경」. 강압 동사군(abhiniggaṇhāti·abhinippīḷeti·abhisantāpeti)이 집중 배치되어 쩨따나의 서술적 전경화가 최고조에 이름. 동일 동사군이 전자에서는 기능적 수행 전략으로, 후자에서는 역기능적 고행 극단으로 서술됨에도 동일 대역으로 확인됨.

② 중(中) — 훈련형 의도

「호흡 사띠 경」과 「신체관찰 경」. 초반 빠자나띠에서 대부분의 구간이 식카띠(훈련하다)로 전환되며(87.5%), 호흡이 전 단계에 걸쳐 전면적으로 동반되어 지속적 의도 투입이 서술됨.

③ 약(弱) — 인식 중심의 서술적 배경화

「소공 경」과 「사띠 확립 경」. 부작의(amanasikāra)와 빠자나띠(94.3%) 주도 서술을 통해 쩨따나가 배경화됨. 이미 확립된 산냐 기반 위에서 다양한 대상에 대한 인식이 자기 완결적으로 작동하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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